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경희대의료원, 보직자 대상 비대면 리더쉽 교육 실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경희대의료원 경희메디칼아카데미(소장 반건호)는 지난달 30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일반직 보직자(팀장, 수간호사, 파트장) 28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리더십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조직내 중간관리자에게 요구되는 효율적인 구성원 소통 방법과 성공적인 조직 성과 관리 방법 학습을 위해 진행됐다.직책별로 교육 내용을 세분화하여 팀리더인 팀장, 수간호사를 대상으로는 ▲리더의 바람직한 역할 ▲조직 관리 ▲성과 관리 내용을 주로 교육했다.또한 중간관리자인 파트장에게는 ▲자기 변화 관리 ▲우호적 상사 관계 ▲그룹내 성과 촉진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교육 중 소그룹 활동을 통해 성과 달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민을 나누고 각자의 경험과 해결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김성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미래를 바라보고 도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배우고 깨닫는 시간은 길고 험한 여정을 가야 할 우리에게 강한 기초 체력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희대의료원은 2020년부터 경희의료원 및 강동경희대병원의 양 기관 통합 비대면 교육을 추진하며 조직 활성화 교육, 리질리언스 및 잡 크래프팅 교육을 실시하며 구성원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2023-03-15 15:16:38병·의원

"제발 물수건으로 술잔 닦고 건네지좀 맙시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요즘 전문가 사회는 공부만 잘 하면 최고가 되는 게 아니다. 진정한 전문가란 전문적 지식을 갖추기 이전에 기본적으로 도덕적 예의를 배워야 한다." 김성덕 중대의료원장은 28일 동교홀에서 '병원 보직자의 역할-보직자와 리더십'을 주제로 보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의료원의 보직자 교육 프로그램은 외부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지만, 이날은 김성덕 의료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김 의료원장은 이날 보직자의 리더십에 대해 언급하기에 앞서 전문가 집단의 예절이 무너지고 있다고 환기시켰다. 특히 술자리 예절에서는 사전에 준비한 술병과 술잔으로 실제 상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상급자와 술자리에 갔을 땐 적절한 좌석배치법을 소개했다. 술자리에서 상급자의 좌석은 출입구 반대편 가운데이고, 상석에서 가까운 쪽으로 상급자가 자리하면 된다. 출입구에서 가까운 곳이 하급자 좌석이지만, 때에 따라 전망이 좋은 곳이라면 출입구와 상관없이 전망을 잘 볼 수 있는 좌석이 상석이다. 술자리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술자리에서 술잔을 돌리다보면 술잔 주둥이 부분을 (자신의 손과 얼굴을 닦았던) 물수건에 닦아서 다시 술을 건네는 경우가 있다. 이것 좀 하지 말자"면서 상황을 그대로 재연해 강의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이어 "술잔을 (깨끗하게 씻어주기 위해) 자신이 먹던 물 컵에 씻어주는 것은 좋은데 여러 명의 술잔을 씻는 것은 오히려 위생상 좋지 않다. 게다가 술잔을 씻었던 물컵에 물을 마시는 모습은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준다"고 당부하자 곳곳에서 박장대소가 터졌다. 또한 김 의료원장은 보직자가 갖춰야할 덕목에 대해 언급하며 맡은 분야에서 소신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이 결여된 보직자는 인정받을 수 없다. 만약 교수직과 보직 중 우선해야 하는 것은 보직 역할"이라면서 "보직자로 제대로 역할을 제대로 못하면 보직을 내놔야 한다"고 못 박았다. 그는 이어 "리더의 언행은 전체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중요한 위치"라면서 "자기 자신을 늘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평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2-06-29 12:15:33병·의원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